2 min read

[웹노트 개발] 1. 어떻게 시작해볼까

이번 이야기는 웹노트 개발 첫번째 이야기이다. 웹노트를 개발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는 Proxmox 를 통해 개인 서버를 돌리고 있다. ghost 블로그와 헤놀리지 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돌려보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삼성 노트는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PC 에서 보기 힘들다. (설정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래서 웹에서 작성할 수 있는 노트 서비스가 있었으면 해서 이것저것 찾아서 적용해봤다. 5, 6 개 정도 설치해보고 그랬지만 내가 원했던 UI 나 UX 가 없었다.

요즘 오픈소스에 빠져있다. 파이썬 개발자로서 2025년 10월 처음으로 pypi 에 json 데이터를 엑셀로 생성하는 엑셀 생성기를 올리기도 했는데 단순한 뿌듯함이 아니라 도전욕구(?) 같은 것이 샘솟았다. 그래서 이번에 웹 노트를 구현해서 dockerhub 에 올려보는 것을 목표로 해봤다.

접근성면에서는 앱으로 구현하면 더 좋겠지만, dockerhub 에 올린다는 점과 웹 개발이 더 익숙했기에 웹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또, 이 서비스는 오로지 self-hosted 로 이용해야했기에 운영은 최대한 배제했다.

우선 프론트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에 취준하던 때에 접했던 React 가 떠올랐다. 예전과 다르게 비공식인지 공식인지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인 nextJS 가 있다고 한다. 우선 고민없이 그것을 택하게 되었고, 백엔드는 Django 만 개발하던 나에게 FastAPI 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우선 기획부터 생각해야 한다. 기획은 처음부터 나와의 타협을 통해 서서히 커져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부터 많은 기능을 포함하거나 노트에 중점이 아닌 다른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애매한 서비스가 되어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단순함, 간편함, 그리고 나중을 위한 확장성에 집중하기로 했다.